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전 포스트에서 끝내지 못한 HDMI, S/PDIF, IEEE1394, eSATA에 대해 알아봅니다.







    메인보드의 단자 및 포트에 대해 알아본다.


    (1) HDMI 단자

    HDMI는 TV, 셋톱박스, 케이블TV, DVD플레이어 등의 가정용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DVI를 사용하기

    위하여 개발된 기술로 DVI와는 호환되며 HDMI는 넓은 대역폭의 영상 신호, 또 음성 신호를 압축하지 않고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D-SUB나 DVI에 비해 매우 향상되고 최신의 디스플레이 전송 방식이다.

    HDMI 포트를 연결하면 오디오까지 전송되므로 직접적인 오디오 연결을 하지 않아도 된다.




    (2) S/PDIF 단자

    메인 보드에 내장된 사운드 카드에서 2개의 아날로그 출력 단자 (왼쪽, 오른쪽) 외에도

    디지털 출력 단자가 있다. 아날로그 출력 단자를 통해 나오는 신호는 아날로그 신호 상태로써

    스피커로 전달 되었지만 디지털 출력 단자를 통해 나오는 신호는 어떠한 디코딩도 거치지 않고

    디지털 상태의 신호로 그대로 출력된다. 디지털 출력 단자를 보통 소니(Sony)와 필립스 두 회사가

    만들었다고 해서 이름이 S/PDIF 단자라고 한다. (Sony/Philips Digital Interface)


    S/PDIF 단자는 그 형태에 따라서 RCA 또는 동축 케이블 단자라고 부르는 것과

    광 출력 단자라고 나누어지는데 이 때, RCA 단자에서는 전압의 크기에 따라 0과 1의 신호를 만든다.

    광 출력 단자는 다르게 빛의 유무에 따라서 0과 1의 신호를 만든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3) IEEE1394 포트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가 표준화한 직렬 인터페이스(Serial Interface) 규격이다.

    처음에는 애플이 스카시(SCSI)를 대체할 규격으로 파이어와이어(FireWire)라는 이름으로 개발을 추진하다가

    IEEE가 1995년에 정식으로 규격을 채택하였다.

    IEEE 1394는 컴퓨터 주변 장치뿐만 아니라 비디오 카메라, 오디오, TV, Video Recorder 등을

    개인용 컴퓨터(PC)에 접속하는 인터페이스로서 개발되었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초당 100MB, 200MB, 400MB 등 3가지로 정해져 있다.

    PC의 가동 상태에서 그대로 접속할 수 있는 핫 플러그인(Hot plug-in)을 지원하며

    최대 63대 까지 확장할 수 있다.




    (4) eSATA (External Serial ATA)

    eSATA포트는 SATA의 핫스왑(Hot swap) 기능을 활용하여 외장형 하드 디스크를 연결하기 위해

    개발된 포트이다.

    핫스왑 기능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인기가 많았으나 요즘의 USB3.0에 밀려 추억의 인터페이스가 되었다.

    속도는 eSATA가 조금 더 높았으나 핫스왑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와 비용 또 무게 등을 포함해

    편의성에서 많이 밀렸다.

    핫스왑은 PC가 켜진 상태에서 하드디스크 등을 물리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인데

    이 기능을 지원하는 장치가 크게 케이스와 메인보드인데 이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보다

    물리적 한계가 핫스왑을 사라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요즘에도 서버 등 대형 데이터베이스 컴퓨터에서는 볼 수 있다.

    다만 쉽게 볼 수 없어서 사라졌다고 생각해도 될 수준이지만 말이다.



    이로써 메인보드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포스팅 하였습니다.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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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비오는 밤 레드와인과